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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여자 오픈 총상금 대폭 증액... 550만 달러-1000만 달러
  • 월간골프
  • 등록 2022-01-10 1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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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GA

US여자 오픈 총상금액이 대폭 증액됐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프로메디카는 US여자 오픈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최고의 코스를 포함한 향후 대회 개최지들을 통해 대회의 가치를 높이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3일(한국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롯지&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올 US여자 오픈 상금 규모가 종전 55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USGA는 대회 상금을 이후 1100만 달러, 그리고 향후 5년 동안 1200만 달러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USGA는 또한 향후 US여자오픈 개최지 5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CC(2026),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인버네스클럽(202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빌리지 파인허스트리조트&컨트리클럽(2029년), 미네소타주 에디나 인터라켄CC(2030년), 그리고 미시간주 블룸필드힐스의 오클랜드힐스CC(2031, 2042년)이다.


마이크 완 USGA 최고경영자(CEO)는 “USGA가 선수들에게 놀라운 무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에게 꿈꿀 수 있는 챔피언십을 제공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프로메디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회 목적부터 상금, 개최지까지 모든 면에서 실질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오늘 프로메디카와의 발표가 자랑스럽고 함께 매년 새로운 정점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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