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왕, 대구지역 최초 KLPGA ‘태왕아너스 골프단’ 운영
  • 월간골프
  • 등록 2022-01-20 12:45:21

기사수정

김유빈. 시진/KLPGA

㈜태왕은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KLPGA 여자골프 ‘태왕아너스 골프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태왕에 따르면 오는 3월 창단식을 앞둔 태왕아너스 골프단은 KLPGA 소속 프로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태왕아너스 골프단은 지역 출신 2명 및 역외 출신 1명과 계약을 마쳤으며, 선수들은 현재 전지훈련 중이다.

 

대표선수는 2016년 입회한 김유빈(24)으로 지난해 정규 투어 상금순위 43위의 기대주다. 올해 정규 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한 상태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이외에 대구 출신으로 2022년 KLPGA 정규 투어 시드순위전 2위로 올 시즌 시드를 획득한 ‘루키’ 유지나(20), 2021 KLPGA 점프투어 2차 디비전 상금랭킹 3위로 정회원에 입회한 김지연5(19)이 원년 멤버다.

 

여자 골프단 창단은 향후 10년간 태왕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태왕아너스’의 전국 브랜드화를 이뤄내겠다는 경영 목표와 맞물려 있다.

 

이에 따라 태왕은 이번 KLPGA 여자 골프단 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광고, 홍보 효과를 통해 태왕아너스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려 나갈 방침이다.

 

구단의 맞언니 격인 김유빈은 “새롭게 출범하는 태왕아너스 골프단에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며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여 앞으로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앞으로의 10년 동안 태왕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첫 번째 과제가 전국적인 브랜드화가 필수조건”이라며 “KLPGA 여자 골프단 운영을 통해 전국 브랜드화의 첫걸음을 뗄 예정이다. 첫해는 지역 출신 선수 2명을 포함, 모두 3명으로 운영하지만 앞으로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전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