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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22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1차’, 심지연 우승
  • 월간골프
  • 등록 2022-01-26 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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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2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1차’ 결선에서 심지연이 최종합계 17언더파(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심지연은 1라운드부터 무서운 실력으로 선두를 달렸고 2라운드 10번 홀에서 멋진 샷 이글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2021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두 차례 연달아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2021시즌 대상과 상금왕의 영광을 누렸던 홍현지는 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7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 2020시즌 대상의 주인공이었던 박단유는 초반 아쉬운 기량으로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적어내 선두권에 들지는 못했으나, 2라운드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9언더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13언더파로 홍현지와 함께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우승자 심지연은 “플레이하는 내내 계속 긴장하며 경기를 진행했는데 2라운드 10번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는 순간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 그리고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60명의 프로들과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롯데렌탈, 골프존을 비롯한 모든 대회 후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로 진행된 1차 결선에는 총 60명의 참가자(2021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가 출전해 스크린골프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도전했으며, 1라운드 성적 1위부터 40위 선수까지 2라운드에 진출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오션힐스 포항CC(HILL, PINE)로 치러졌다.

 

한편, 총상금 7천만 원(우승 상금 1천 5백만 원)인 ‘2022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1차’는 롯데렌탈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대회 공인구로는 스릭슨 Z-STAR DIVIDE가 사용됐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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