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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소렌스탐, 오는 7월 ‘시니어 LPGA 챔피언십’ 출전
  • 월간골프
  • 등록 2022-02-23 14: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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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카 소렌스탐. 사진/연합뉴스

최근 US여자 오픈 출전을 확정 지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계속해서 대회 일정을 추가했다. 다음 무대는 시니어 LPGA 챔피언십이다.

 

소렌스탐은 지난 2008년 ADT 챔피언십 이후 은퇴했고, 지난해 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에서 13년 만에 투어에 나섰다. 

 

골프채를 놓은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제’는 달랐다. 소렌스탐은 컷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고, 기세를 이어 지난해 8월 US시니어여자 오픈에 출전했다. 첫 시니어 무대였지만 2위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을 8타 차로 꺾고 우승했다.

 

분위기를 탄 소렌스탐은 또 다른 시니어 대회인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LPGA 투어는 22일(한국시간) “최근 계속해서 대회 일정을 추가해 나가는 소렌스탐이 이번에는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US여자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힌 뒤, 벌써 두 번째 공식 대회 출전 일정을 잡은 것이다.

 

이번 시니어 LPGA 챔피언십은 7월 23일 미국 캔자스주 살리나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소렌스탐은 “처음을 시니어 LPGA 챔피언십에 나서서 기대가 된다”며 “LPGA는 나와 나의 경력에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지지한다. 대회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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