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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3주 만에 통산 2승
  • 월간골프
  • 등록 2022-03-08 1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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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3주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개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0 신인왕 출신인 스코티 셰플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클럽&로지(파72)에서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공동 2위인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빌리 호셜(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16만 달러(약 26억3000만 원).

 

이날 우승을 차지한 셰플러를 비롯해 선수들은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중 티럴 해턴은 공동 5위 이내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3타를 줄였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전반을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마친 해턴은 후반 들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했지만, 17번(파3), 18번 홀(파4)에서 파를 유지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임성재는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어 3오버파 291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를 더해 4오버파 292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잃어 7오버파 295타로 공동 42위까지 밀렸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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