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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연, 골프존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3차 대회‘ 우승
  • 월간골프
  • 등록 2022-03-22 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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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심지연, 롯데렌탈 최근영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0일(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3차‘ 결선에서 심지연(20)이 최종합계 12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준 심지연은 2라운드 1번 홀부터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후반부인 14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뒷심을 발휘해 최종합계 12언더파로 홍현지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심지연은 연장전 1번 홀에서 버디 퍼트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차 대회 우승자 홍현지(19)는 1라운드 5언더파, 2라운드에서는 2타를 더 줄인 7언더파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심지연과 연장전을 치렀다. 


홍현지는 연장전에서 아쉽게 파로 경기를 끝내며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해 신인왕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장소희(20)는 1라운드 14~16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적어내는 등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최종 3위에 안착했다.


심지연은 “오늘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도 있고, 제 인생 첫 연장전을 치루다보니 정말 떨렸는데, 다행히 운이 따라준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라며, “숏게임 등 보완할 부분을 더욱 정비해서 1승을 한 번 더 이루고 싶고,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과 팬분들 그리고 대회를 마련해주신 롯데렌탈, 골프존을 비롯한 모든 대회 후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차 결선에는 총 60명의 참가자(2021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가 출전해 스크린골프 우승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1라운드 성적 1위부터 40위 선수까지 2라운드에 진출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후의 승자를 가렸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롯데스카이힐 부여(SKY, HILL) 코스로 치러졌다.


한편, 이번 대회 특전으로는 2022 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본선 출전권이 부여됐다. 쟁쟁한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김수연(28)이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최저타를 기록하며 최종 출전 자격을 얻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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