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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부자 골프대회 ‘젝시오 파더&선 팀 클래식 2022’ 성료
  • 월간골프
  • 등록 2022-06-23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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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 파더앤선 팀클래식 2022.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이하 던롭)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무이의 부자(父子) 골프대회인 ‘젝시오 파더&선 팀 클래식(Father & Son Team Classic)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경기도 가평군 베뉴지CC에서 진행된 ‘파더&선 팀 클래식’은 던롭 미국 지사에서 주최하는 전통 있는 '파더&선 팀 챌린지'를 지난 2016년 한국에서 선보인 대회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라운딩과 함께 대화하며 정을 나누는 동시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골프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채널A에서 방영하는 ‘슈퍼DNA 피는 못 속여’ 출연진 이동국, 이형택, 봉중근, 사강이 자신들의 자녀인 이재시, 이미나, 봉재민, 신소흔 등과 함께 참가했으며, 김종현·김하늘, 전창진·전승한, 양상문·양성화, 문종렬·문정기 등이 참가해 현장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홍순성 던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파더&선 팀 클래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지만 많은 아버지와 아들이 기다려왔던 대회”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파더&선 팀 클래식’ 날은 언제나 화창했는데 오늘 역시 추억을 생생하게 남길 수 있는 날씨”라며 “좋은 성적이나 승패는 중요치 않다. 부자간에 소통하고 공감하며 또 하나의 감동이 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많은 관심 속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팀 100명의 부자 골퍼들이 참가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 

 

‘파더&선 팀 클래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과 신페리오 방식을 혼합 적용해 아버지와 아들의 베스트를 적용했고, 나이 어린 참가자들이 많이 참가해 12세 이하의 어린이 대상 컨시드 1.5m로 했다. 

 

던롭 관계자는 “영리하고 위대한 아버지와 아들의 스토리가 시작되는 ‘파더&선 팀 클래식’은 대회 결과보다 부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이와 성별을 떠나 모두가 행복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과 신페리오 방식을 혼합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참가들이 대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아들이 플레이어가 되고 아버지가 캐디가 돼 포토타임을 갖는 ‘파파라치 홀’을 비롯해 비교 시타를 통해 가장 거리 차이가 큰 참가자에게 추후 스마트 시너지 킹 시상을 진행하는 ‘스마트 시너지 홀’, 젝시오 클럽으로 핀에 가장 가까이 볼을 붙이는 ‘부자 니어홀’, 부자들의 거리를 합산해 가장 먼 거리를 날린 부자에게 시상하는 ‘부자 롱기홀’, 젝시오 풀세트를 증정하는 ‘홀인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더해 대회 사전 이벤트로 연습그린에서 퍼팅 볼링을 해 총 2번의 기회로 더 많은 핀을 쓰러트린 부자가 승리하는 ‘스마트 스트라이크’, 퍼팅 알까기를 해 상대 팀의 공을 먼저 내보내는 부자가 승리하는 ‘퍼더앤선 퍼팅 대결’, 콘솔 게임을 해 4번의 콩주머니를 던져 구멍에 많이 넣는 부자가 승리하는 ‘젝시오 콘홀 게임’, 드라이버로 볼을 더 오래 올려놓는 부자가 승리하는 ‘영리하게 위대하게 챌린지’ 등 이색 이벤트가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또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종영한 ‘오징어게임’의 ‘달고나 이벤트’를 클럽하우스에서 전개해 제대로 모양을 만들어 낸 이들에게는 ‘젝시오 모자’를, 실패한 이들에게는 ‘떡’을 선물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MZ세대의 유입으로 골프 저변 인구가 늘어났고 세대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골프대회의 결과보다 부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대회로 만드는 것에 가치를 두고 내 소중한 아버지와 사랑스러운 아들과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을 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나이와 성별을 떠나 모두가 행복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하고, 앞선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통해 ‘좋은 기록보다 좋은 기억을 남기는’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는 젝시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장세진·장준환 부자팀이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젝시오 아이언 세트를 받았으며, 힐 코스 6번 파 3홀에서 한문수 씨가 젝시오볼로 홀인원을 기록해 젝시오클럽 풀세트의 주인공이 됐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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