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0일 서울시 강남구 볼빅 사무실에서 ‘KLPGA 2020 볼빅·백제CC 점프투어’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볼빅 문경안 회장, 백제컨트리클럽 형남순 회장 등이 참석한 조인식에서 충남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열릴 ‘KLPGA 2020 볼빅·백제CC 점프투어’ 조인서에 서명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가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하는 점프투어에 볼빅과 백제컨트리클럽이 후원을 결정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는 볼빅, 백제컨트리클럽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점프투어는 국내 여자 프로골프 유망주들이 프로 데뷔 후 첫발을 내딛는 무대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점프 투어를 KLPGA, 백제컨트리클럽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 밝혔다. 

백제컨트리클럽 형남순 회장은 “볼빅과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대회를 개최하여 KLPGA와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국내 골프와 골프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LPGA 2020 볼빅·백제CC 점프투어는 4월, 1차전부터 4차전까지 4개 대회로 열린다. 대회당 상금은 3천만 원이다.

-월간골프 최영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