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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고교생’ 조성엽,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권 획득
  • 월간골프
  • 등록 2022-09-14 12: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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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경주재단

조성엽(18, 대신고)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경주재단은 14일 “전북 군산 옥서면 130만여평 부지에 81홀로 자리잡은 군산CC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넘게 최경주 골프꿈나무들의 정기 라운드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어 다양한 선발전 장소도 제공, 골프꿈나무들의 성장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단은 “13일에는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출전자를 가리는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날 부안, 남원 코스(파72)에서 펼쳐진 이 선발전에는 최경주 골프꿈나무 4팀이 출전했으며, 18홀 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골프꿈나무 10기 조성엽이 1위를 기록,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군산CC는 이날 장소 제공은 물론 4팀 13명의 그린피를 모두 지원하며 최경주 골프꿈나무의 성장을 응원했다. 골프꿈나무들에게 월2회 정기 라운드를 제공하고 있는 이 골프장은 인기 1순위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평소 다양한 주니어 대회가 열리는 실전 코스일 뿐 아니라 홀수가 많아 다양한 상황을 연습할 수 있어서 골프꿈나무들이 선호한다. 

 

군산CC가 이처럼 최경주골프꿈나무 정기라운드와 선발전 등에 적극적인 것은 무엇보다 주니어 육성과 나눔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잘 알려지지 않는 활동이라 골프장 홍보 혜택을 보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변함없이 적극적이다.

 

이에 최경주재단은 “한국의 골프 미래를 위해 늘 배려해주시는 데 깊이 감사한다”며 “주니어 육성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22 KPGA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9일부터 10월2일까지 경기 여주의 페럼CC에서 열린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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