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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내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확정
  • 월간골프
  • 등록 2020-03-12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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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다.

   

12일(한국시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심사위원회는 위원 투표 결과 75% 이상이 우즈의 입회에 찬성표를 행사했음을 밝혔다.

   

제이 모나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 겸 세계골프재단 회장으로부터 전화로 이 소식을 전해들은 우즈는 성명을 통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가족과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됐다.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15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미국)와 함께 최다승 타이기록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입회 자격이 만 50세에서 만 45세로 낮춰지면서 우즈의 입회를 사실상 확인한 이후 이번에 확정돼 우즈는 2016년 이후 최연소 입회자가 됐다.

   

원래 40세였던 입회 자격은 2016년 50세로 상향 조정됐다가 올해부터 45세로 낮춰졌다.

   

비제이 싱(57), 어니 엘스(51), 필 미컬슨(50) 등은 50세로 입회했다.









-월간골프 선우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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