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지난해 총 30억 원 기부
  • 월간골프
  • 등록 2023-01-06 10:59:22

기사수정

센추리21 골프장.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2022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73개 골프장들이 총 30억 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골프장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추석과 설을 포함한 연말에 집중됐지만, 적지 않은 골프장들은 연중 인근 마을의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많이 한 골프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양CC로 산불피해, 수재민돕기, 불우이웃돕기 등에 3억 2000만 원을 쾌척했다. 

 

뒤를 이어 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는 88CC는 운영 주체의 특성에 맞게 군경회, 저소득 국가유공자가족, 6개 보훈단체 및 골프 장학생 지원하는데 2억 9900만 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펼쳤다.

 

또한 센추리21(2억 1300만 원), 테디밸리(2억 원), 블루원 디아너스(1억 6700만 원), 양주(1억 5900만 원), 핀크스(1억 2500만 원) 순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통 큰 기부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관계자는 “동절기 장기간 휴장하는 골프장이 많고 일부 대기업 계열 골프장들의 경우 구체적인 사회공헌 금액과 관련하여 대외비인 곳들도 있어, 골프장들의 실제 사회공헌 기부금액은 조사 결과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