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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

유럽프로골프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월 대회를 취소했다.

유러피언투어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9일 열릴 예정이던 골프식시스와 21일 예정된 메이드 인 덴마크 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투어 측은 “코로나19 사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공공보건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유러피언투어는 3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케냐 오픈을 비롯해 인디아 오픈을 연기했고, 4월에 개최하기로 했던 메이뱅크 챔피언십, 볼보 차이나 오픈, 안달루시아 마스터스도 미뤘다. 

현재 예정된 가장 빠른 대회는 5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인 아이리시 오픈이다.

-월간골프 선우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