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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코다에 세계랭킹 1위 자리 내줘... 0.21점 차
  • 월간골프
  • 등록 2023-08-01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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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연합뉴스

고진영(28)이 2개월여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자리를 내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7월 31일(한국시간)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끝난 뒤 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공동 10위에 올랐고, 1위 고진영은 공동 20위로 마치면서 코다가 1위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LPGA 투어 발표 뒤 나온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7.54점으로 지난주보다 0.20 하락했고 코다는 7.75로 상승해 고진영을 0.19점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5월부터 최근 10주 동안 세계 1위를 지켜 여자 골프 최장기간 세계 1위 기록(163주)을 경신 한 바 있다. 

 

종전 기록은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010년 달성한 158주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끝난 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공동 20위, 코다가 공동 9위에 오르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세계 3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유지했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셀리 부티에(프랑스)가 11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다. 5위는 인뤄닝(중국)이다.

 

김효주가 8위에서 11위로 밀려나면서 한국 선수 중 톱10에 든 것은 고진영이 유일하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아림은 13계단 상승한 37위, 공동 9위를 기록한 김수지는 5계단 오른 42위에 자리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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