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올 시즌 개막전을 취소했다. 

26일 JGTO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16일 일본 나고야 도켄타토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JGTO투어 개막전 도켄 홈 메이트컵 개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JGTO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갤러리와 선수,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신중하게 검토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JGTO보다 먼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역시 코로나19 우려로 앞선 대회를 모두 취소한 바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