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스터트롯’ 2위 영탁, 사재기 의혹관련 소속사 “사실 아니다” 밝혀
  • 월간골프
  • 등록 2020-03-26 15:36:36

기사수정

[월간골프-Since 1970=월간골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인기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2위에 올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영탁이 과거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영탁 소속사가 공식 입장문을 냈다.

   

26일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다”라며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이라 전했다.

   

또한 “현재, 영탁은 새로운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 지원을 받으며 열심히 활동을 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영탁은 사재기 의혹은 지난 23일 SBS funE에서 2018년 당시 영탁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발매됐을 때 밀라그로가 프로듀싱 겸 마케팅 업체 대표인 김모씨에게 사재기를 의뢰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하며 불거졌다.

   

영탁은 지난 2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를 간접 부인했다. 영탁은 선생으로서 학생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을 해왔음을 주변 모든 방송 관계자들과 지인들이 보증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공식입장 전문 ◇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입니다.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입니다.

   

현재, 영탁은 새로운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 지원을 받으며 열심히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소속사 밀라그로도 애정과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밀라그로는 회사 운영과 관련된 일들을 더 깊이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트롯을 사랑하는 분들과 가수 영탁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말씀과 감사의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배상










오선진 기자(o_sunjin@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