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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투어 밴’ 도입한 석교상사, 2023년형 새로운 투어 밴 선보여
  • 월간골프
  • 등록 2023-11-08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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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석교상사

국내에서 최초로 투어 밴을 선보인 석교상사가 새롭게 변신한 투어밴을 선보인다.

 

석교상사는 2000년 해외에서 열린 대회에서 투어 밴을 접한 뒤 국내에 최초로 투어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포트 카를 도입했다. 당시 투어 밴은 선수들조차도 어색해하는 독특한 시스템이었지만, 이제 투어 대회에 투어 밴이 있는 광경이 자연스러워졌다.

 

석교상사가 처음 선보인 투어 밴은 현대차에서 나온 왔던 ‘카운티’라는 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차였다. 이후 2006년 9.5t 트럭으로 바꾸며 클럽 점검과 수리 서비스뿐 아니라 TV나 컴퓨터 등을 갖춰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의 투어 밴은 선수들의 연습 라운드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의 클럽 상태를 점검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공과 장갑 등 소모품을 선수들에게 공급하고, 대회 기간 중에 선수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투어 대회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투어 밴은 오직 선수들을 위해서 설계됐다. 제작비용은 7억, 크기는 14톤에 달한다. 투어 프로들의 요구에 맞춰 한 타 한 타 예민한 선수들의 샷을 조금 더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도록 최신형 장비들을 구비했다. 

 

이번 새 투어 밴 투입으로 팀 브리지스톤 소속 선수들은 대회 현장에서도 석교상사의 피팅 서비스를 즉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석교상사는 투어 밴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물론이고 주니어, 아마추어 대회에도 파견하여 소속 주니어 또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사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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