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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내달 4일 개막
  • 월간골프
  • 등록 2024-03-29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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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신설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첫해에는 8월에 열렸지만 올 해부터는 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두산건설은 이번 대회 슬로건으로 ‘축제의 시작’으로 내걸고 선수와 골프 팬, 갤러리, 시청자가 KLPGA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출전 선수 사인북은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한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기획으로 KLPGA 투어와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인북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화보 형식의 책으로 각 페이지마다 선수의 사인을 받는 골프 팬덤문화에서 착안했다.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응모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2인은 25년도에 개최될 대회의 프로암 출전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대회에서도 We’ve의 5가지 키워드를 담아 ‘꼭 가보고 싶은 대회(Have)’, ‘기쁨이 있는 대회(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대회(Love)’,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Save)’, ‘힐링 되는 대회(Solve)’로 기획했다.

 

국내 개막전인만큼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KLPGA 투어 통산 20승(프로 통산 64승)의 영구 시드권자 신지애 선수가 3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복귀하고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과 지난 3월 시즌 개막전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김재희 등 120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기쁨이 있는 대회(Live)’를 만들기 위해 아이를 키우며 투어생활을 병행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골프장 내 호텔 객실을 지원하고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에게는 가족·친구·선수 등과 함께하는 사진 컨테스트를 준비했다. 

 

SNS에는 다양한 응원 이벤트를 통해 진정한 팬으로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대회(Love)’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분리수거함과 함께 분리수거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며,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인쇄물을 활용하는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채리티 존을 조성하여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할 예정이며, 입장권 판매수익 전액도 기부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작년 대회를 통해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입장권 판매수익 전액을 제주도 특별자치도 내 장애인 체육 단체와 선수 후원을 위해 기부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We’ve처럼 이번 대회도 다른 대회들과 차별화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골프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장에서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We’ve의 5가지 키워드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와 챌린지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 여유와 활력을 주는 ‘힐링 되는 대회(Solve)’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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