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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비거리 증가 ‘4세대 크롬소프트 20’ 골프볼 출시
  • 월간골프
  • 등록 2020-04-08 14: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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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캘러웨이골프

8일 캘러웨이골프는 4세대 크롬소프트 20 골프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볼 시장의 선구자인 캘러웨이골프는 지난 2015년 크롬소프트 볼을 통해 타구감과 비거리는 공존할 수 없다는 골프계의 상식을 전환, 2018년 골프볼 분야 최초 첨단 소재 ‘그래핀’을 골프볼에 접목해 파격적인 비거리와 완벽한 컨트롤, 극도의 부드러움을 갖춘 3세대 크롬소프트 볼을 출시했다.

   

최근 캘러웨이골프는 골프볼 분야 R&D 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치코피에 위치한 공장에 600억원을 투자하여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 많은 기업들이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중국 및 동남아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는 것과는 정 반대의 행보다.

   

특히, 캘러웨이골프는 업계 최초로 3D X-RAY 장비를 도입해 볼의 코어가 중앙에 위치했는지, 디자인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불량품이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이번 크롬소프트 20은 바로 이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춘 미래형 공장에서 탄생된 역작이다. 크롬소프트 20은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그래핀을 아웃코어에 삽입해 이너 코어사이즈를 과거 모델 대비 약 34%가량 키운 것이 특징으로, 커진 이너 코어는 더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을 발생시켜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캘러웨이의 자체 기술인 뉴 하이 스피드 멘틀 시스템은 더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내 듀얼 소프트패스트 코어로 에너지 전달을 극대화 시켜줄뿐 아니라 일관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며 이상적인 웨지 스핀을 만들어낸다.

   

과거 모델 대비 약 10% 더 얇아진 우레탄 커버는 풀 스윙 시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을, 숏 게임에서 높은 스핀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캘러웨이만의 딤플 기술인 육각 딤플은 볼의 체공 시간을 늘려주어 최적의 탄도를 만들어낸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제3기관 로봇테스트 결과, 과거 모델 대비 향상된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자체 R&D 역량을 믿고 생산 설비에 600억원을 과감히 투자하는 변화와 혁신”이라며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미래형 공장에서 탄생된 크롬소프트 20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크롬소프트 20은 △크롬소프트 20 △크롬소프트 20 트리플 트랙 △크롬소프트 20 트루비스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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