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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빠진 임성재, “쉬는 동안 대어 낚고파”
  • 월간골프
  • 등록 2020-04-23 1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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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낚시 취미에 푹 빠졌다.

미국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가 낚시에 푹 빠졌다.

   

지난 2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임성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PGA투어가 중단되면서 한곳에 오래 머물고 있다”며 “신인 시절 임성재는 9개 나라와 미국의 19개 주를 돌면서 대회를 치렀다”고 전했다. 

   

지난 해 아시아인으론 최초로 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는 아직까지 미국 내에 집을 마련하지 않았다. 임성재는 매주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며 호텔 생활을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PGA 투어가 중단된 상황이어서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임성재는 “이곳의 골프장이 폐쇄되지 않아 (훈련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평생 낚시를 한 적이 없었는데 휴식기에 몇 번 갔더니 재미있었다. 메기도 몇 마리 잡았다. 다음에는 바다 낚시를 해서 더 큰 고기를 잡고 싶다”고 밝혔다.

   

추후 거처에 대해선 “예전에 TPC 슈가로프에서 연습한 적이 있다. 그곳은 깨끗하고 조용하다. 한국 식당도 멀지 않고 애틀랜타 공항에서는 거의 모든 대회 장소와 한국의 직항 항공편이 있다”고 말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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