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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로 안방극장 복귀 차태현, ‘내기 골프’ 논란 “팬들에게 실망 안겨 죄송”
  • 월간골프
  • 등록 2020-05-12 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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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차태현이 12일 오후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지난 ‘내기 골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차태현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자리에서 일어나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 해야겠다”며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겸손하고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차태현의 이전 내기 골프와 관련해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또한 “재미 삼아 한 행동이지만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고, 이로 인해 실망한 팬들에게 죄송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 한다”고 하차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차태현 주연의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액션오락물이다. 

   

한편 ‘번외수사’는 오는 23일 밤 10시 50분에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에 방송된다.








오선진 기자(o_sunjin@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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