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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4개월 여 만에 한국프로골프협회 부회장직 전격 사퇴
  • 월간골프
  • 등록 2020-05-18 15: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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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최경주(50)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직을 전격 사퇴했다.

   

KPGA에 따르면 “최경주 부회장이 15일 사퇴 의사를 전해왔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최경주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구자철 KPGA 회장의 요청으로 지난 1월 부회장직을 수락했지만 4개월 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경주의 부회장 임기는 2023년까지였다.

   

부회장 선임과 관련해 최경주는 “구 회장님의 뜻을 보좌하면서 PGA 투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PGA 중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경주는 “미국을 오가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국내에 있는 유능한 분이 부회장 역할을 맡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KPGA에 사퇴 이유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시니어 투어겪인 ‘PGA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하는 최경주는 추후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 전념할 예정이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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