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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첫날 단독 선두 나서
  • 월간골프
  • 등록 2020-06-19 1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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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골프협회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국내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고진영을 비롯해 해외파가 대거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특히 이날 고진영이 기록한 7언더파 65타는 2018년 박주영(30), 작년 이다연(23)이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고진영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 출전했지만 공동 45위에 그치는 등 투어 적응이 되지 못한 듯 보였다. 하지만 한주 지난 이번 대회에선 특유의 몰아치기로 샷 감을 끌어올렸다. 

   

2014년 KLPAG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 중이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은 없다.

   

고진영 외에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30)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고진영에 이어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두고 있는 이민영(28)도 공동 2위로 선전했다. 

   

국내파 중에서는 신인 김리안(21)과 2년차 성유진(20)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4위에 올랐고, 오지현(23)과 지난해 국내 무대를 석권했던 임희정(20)이 4언더파 68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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