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는 스크린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 VX는 오는 9월까지 ‘프렌즈 스크린 T2(구 티업비전2)’의 총 1억원 규모 ‘프렌즈 마커’와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골퍼들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프렌즈 마커 이벤트는 이용자의 샷이 그린 위 마커를 지나면 점수를 획득해 매월 이용자 별 누적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위에 따라 1위에게 지급하는 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카카오프렌즈 골프 캐디백 △드라이버 커버 △우드 커버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홀인원 이벤트는 매주 금~일요일 지정 홀에서 홀인원에 도전하는 이용자를 상대로 진행된다. ‘아덴힐 새별’, ‘골드-마스터 아웃’, ‘그린필드 마운틴’ 등 각기 다른 코스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이용자에게 △드라이버 커버 △볼마커 △네임택으로 구성된 골프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8~9월 두 달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티업비전 앱의 리플레이 영상, 스코어 카드, 전국 매장에 비치 돼 있는 라이언 등신대 사진을 해시태그 ‘#프렌즈스크린’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페이스 볼파우치’ 등 인기 골프용품을 선물한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지난 6월 개편을 진행한 카카오 VX 스크린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의 한 달 라운드 수는 전년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며 “창업 문의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정도 증가하며 지속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