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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6 홀 등장?’ PGA 2부 투어에 전장 773야드 홀 등장... 파3 홀은 273야드
  • 월간골프
  • 등록 2020-07-02 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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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챔피언십 13번 홀 표지판. 사진/콘페리 투어 소셜 미디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대회에서 전장 773야드 홀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 버스하우드의 TPC 콜로라도에서 2일(한국시간) 개막한 콘페리 투어 TPC 콜로라도 챔피언십 13번 홀(파5)은 전장이 무려 773야드나 된다. 지난해 이 대회가 창설되기 전까지 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가장 길었던 파5 홀은 1991년 투손 오픈의 690야드다.

   

이 대회 코스가 이렇게 긴 이유는 역시 대회 장소의 특성 때문으로 고지대인 콜로라도주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공기 저항이 적어 공이 그만큼 더 멀리 날아간다. 

   

대회 개최 도시인 버스하우드는 해발 고도 1500m가 넘는다. 지난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류현진(LA 다저스)도 7실점하며 당시 최악의 경기를 펼쳤던 장소도 바로 이곳이다.

   

773야드 파5 홀을 마치고 나면 다음 홀은 273야드의 파3(14번 홀)이 기다린다. 지난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에서 끝난 PGA 투어 3M 오픈에서 가장 긴 파 3홀은 193야드였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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