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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중국이어 대만 대회도 취소... ‘아시안 스윙’ 무산 되나
  • 월간골프
  • 등록 2020-08-14 1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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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 홈페이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 열리는 대회도 취소했다. 

   

LPGA 투어는 오는 10월 29일부터 나흘 동안 대만 미라마 골프 컨트리 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타이완 스윙이 스커츠 LPGA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LPGA 투어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각국 정부와 골프협회 등의 조언에 따라 보건에 대한 우려와 국가 간 이동 제한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으며 내년에 열리기를 희망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앞서 중국에서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일절 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LPGA 투어는 올 시즌 14개 대회가 취소됐다. 이중 10월 아시아 시리즈로 열리는 ‘아시안 스윙’ 2개 대회가 연이어 취소되며, 10월 22일부터 부산에서 열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2주 뒤 일본에서 열릴 토토 재팬 클래식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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